에어비앤비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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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2억달러(약 260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에어비앤비는 게임플래너닷에이아이(Gameplanner.AI)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플래너닷에이아이는 현재 110억달러(약 14조원)의 현금 및 유동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플래너닷에이아이의 공동 창립자인 애덤 샤이어(Adam Cheyer)는 애플 음성 비서 시리(Siri)의 개발자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애플을 퇴시한 그는 삼성 AI 비서 빅스비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로 에어비앤비를 생성 AI 플랫폼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AI가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여행 컨시어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비앤비의 이번 인수합병 소식은 2019년 이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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