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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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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만 탄소중립?”…가민, “내년 1Q 100% 재활용 ‘워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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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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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100% 재활용 소재로만 만들어진 친환경적 제품을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영업마케팅담당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민 신제품 간담회에서 웰니스 라인업 ‘베뉴3’와 ‘비보액티브5’를 공개하면서 내년 1분기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신규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조 담당은 “‘베뉴3’와 ‘비보액티브5’는 해당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향후 출시할 제품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최근 IT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와 관련해 탄소중립 실현이 전세계적인 과제로 제시된 상태다. 앞서 가민과 웨어러블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애플의 경우 자체 최초 탄소중립 제품으로 ‘애플워치 시리즈9’를 공개하기도 했다. 애플은 2030 목표를 세우고 첫번째 탄소중립 제품을 출시하면서 재료와 전기, 운송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가민 역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신규 모델을 내놓으면서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민은 이번 웰니스 라인업과 관련해 가격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5세대 심박센서를 통한 정확도를 기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조 담당은 “2016년부터 스마트워치 심박센서가 탑재되기 시작했는데, 다른 경쟁사도 그렇지만 심박센서는 1세대~3.5세대, 4세대에서 기능들을 구현하고 있는데 비해 가민은 5세대 심박센서를 제공한다”라며,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가민의 심박센서가 직접적으로 측정되는 데이터와 신뢰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기반들이 보다 진보된 기술이기 때문에 가격을 뛰어넘는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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