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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빈대 공포 확산

태백시, 위생업소 부당요금 근절 나서…빈대 예방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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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개소 업소 집중 점검·홍보

빈대 발생 신고센터…지속 확인

뉴시스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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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식문화 개선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부당요금 근절 홍보와 빈대 집중 점검에 나선다.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역 일반음식점, 유흥·단란, 숙박, 목욕, 이·미용업소 1174개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빈대 예방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

공무원과 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들에 빈대 발생 흔적, 영업주 자율점검 지도 등 빈대예방에 힘쓴다.

위생업소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해 빈대 발생 신고 접수 시 방제 방법과 빈대정보 안내 등 빈대 출현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식사 문화 개선 조성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홍보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빈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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