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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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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尹정권, 연합뉴스TV를 마약사범·갑질투기꾼에 넘기려해"

더불어민주당은 17일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신청한 데 대해 "언론사가 지분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방송법을 악용해 연합뉴스TV를 강탈하려는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이 YTN에 이어 연합뉴스TV마저 민간기업에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을지재단을 향해서는 "정상적인 기업도 아닌 마약, 갑질 투기 전력의 자격 미달 기업"이라고 비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3580000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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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 정부 민원 서류서비스 '올스톱'…일과 중 복구 어려울듯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됐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093251530

■ 전략핵심광물 안정수급 위한 역내협의체 뜬다…尹정부 "적극 참여"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 참가국 정상들과 핵심광물 공급을 비롯한 역내 공급망 회복 방안들에 합의했다. IPEF는 역내 공급망 재편을 비롯한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037451001

■ 與혁신위 "용산 출신도 예외 없어…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배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7일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혁신안을 내놨다. 혁신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4호 혁신안으로 의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상향식 공천 원칙에 대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다. 똑같이 공정한 경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099751001

■ '어려워진 수능·N수생 강세'…"고3 재학생, 수시모집 집중해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되면서 수험생들은 대입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가 됐다.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N수생 강세를 고려해 고3 재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정시모집에서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꼼꼼히 찾아볼 필요가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06000530

■ 제주공항 강한 비바람에 국제선 4편 결항

17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 4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4편(출발 2, 도착 2)이 사전 취소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18300056

■ '근무 중 주식거래·자녀 학폭' 합참의장 후보자 고발당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7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김 후보자가 안보 위기 상황을 비롯해 근무 중 여러 차례 주식 거래를 한 것은 책무를 저버린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또 "인사청문회에서 자녀의 학교폭력 관련 질문에 '가족이 학폭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인지하지 못해 (검증 과정에서) 없다고 답변했다'고 한 것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속이려 한 행위로 업무방해와 학교폭력 방조"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08000004

■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자택 공습…테러에 쓰여"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의 자택을 공습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간밤에 가자지구 북부 샤티 난민촌에 있는 하마스 정치국장 하니예의 집을 공습했다"며 "하니예는 이곳에 살지 않지만, 테러범들의 기지와 하마스 고위 관리의 회합 장소로 활용됐다"고 공습 이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6133400079

■ 與 "모수개혁안은 기득권만 보호…구조개혁 선행돼야"

국민의힘은 17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모수개혁만으로는 부족하고 구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모수개혁은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등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소득대체율은 생애 평균 소득 대비 은퇴 후 받는 연금액의 비율이고, 보험료율은 임금 대비 보험료 비율이다. 구조개혁은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 공무원 연금 등 여러 종류의 연금을 조합해 노후소득 보장 구조를 전반적으로 다시 설계하는 방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16600001

■ 총선 앞두고 확 바뀐 민주당 현수막…2030세대 겨냥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세대를 겨냥해 현수막 현수막 변신을 시도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사무처는 이날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변경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 사무처는 이날 공문을 통해 '티저 현수막'을 공지했다. 티저 현수막은 공식 현수막 공개에 앞서 일주일간 수도권과 광역시 시·도당 위주로 게시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7133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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