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청주 방역대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충북 5번째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충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에서도 지난 달 23일 음성을 시작으로 충주(2곳), 청주에 이어 벌써 다섯번째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의 한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의 주인은 기르던 한우 20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럼피스킨이 발생한 도내 4번째 확진 농장과 1.3km 떨어진 방역대 안에 있으며 지난 4일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기존 방역대 안 농장 685곳, 소 4만 5463마리의 이동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방제 소독을 벌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소 10마리도 선별적으로 살처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이날 현재까지 모두 9개 시도, 33개 시군, 10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을 받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