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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사진: 게이츠노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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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주 3일로 근무일을 축소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는 "언젠가는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는 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주3일 근무를 해도 괜찮을 것"이라며 "AI와 기계가 모든 음식과 재료를 만들어주고, 사람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주일에 5일 이상 근무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해 빌 게이츠는 지난 7월 "AI의 영향력이 산업혁명만큼 극적이지는 않겠지만, 1980년대 PC 보급 이상의 충격은 될 것"이라며 "고용주와 직원이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빌 게이츠 뿐만 아니라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최고경영자(CEO)도 "AI로 인해 근무일이 주 3.5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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