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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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경우 쇼핑할 때 AI를 사용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글로벌 웹사이트 스토리블록(Storyblok) 보고서를 인용해 소비자 5명 중 4명 이상인 85%가 쇼핑할 때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1000명의 소비자와 500명의 고위 마케팅 담당자의 쇼핑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마케팅 담당자의 64%가 디지털 콘텐츠에 AI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쇼핑할 때 AI 추천 물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5명 중 3명이 "없다"고 답했다.

도미니크 앵거러(Dominik Angerer) 스토리블록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발전에 비해 소비자의 성향은 매우 보수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브랜드는 소비자가 실제로 원하는 것 대신 최신 트렌드를 쫒는 함정에 빠지는 우려를 범하지 말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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