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온 메인화면.[KIST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ScienceON)’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로 시작한 사이언스온은 과학기술정보, 연계·융합형 지식인프라, 맞춤형 연구환경을 제공하며 지능형, 이용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확대, 오픈사이언스 연구 생태계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KISTI는 이번 개편에서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핵심 서비스를 전면으로 배치하였으며, 과학기술 정보를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검색창을 메인 최상단으로 올리고, 다양한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며 검색 기능 및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강화했다.
또한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 및 토픽을 모아 제공하는 사이언스온 트렌드와 국내·외 과학기술 뉴스를 소개하는 금주의 과학기술뉴스를 주목도 높게 배치해 과학기술 트렌드와 이슈 민감도가 높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정보·데이터, 슈퍼컴퓨팅활용, 정보분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인프라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
이용목적별 지식인프라는 일반국민을 포함해 공공기관, 학회 및 협회, 연구기관, 산업체 등의 이용자 목적별로 주제를 분류해 지식인프라를 연결하며, 활용 시나리오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상황별 더욱 세분화된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지능형 융합서비스들을 오픈했다.
AI 논문 서비스에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원클릭-즉답 대화 형태로 문맥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AI-헬퍼(Helper)를 오픈했다.
또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후 개선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사이언스온 랩, 사용설명서, Q&A 등 사이언스온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수현 KISTI 융합서비스센터장은 “사이언스온 개편은 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보다 수월하게 과학기술정보와 지식인프라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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