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방제 |
28일 도에 따르면 청주와 음성에 있는 가정집 2곳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점검 결과 빈대 서식이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빈대 출현 사례는 지난 16일 충주에서 첫 발견 이후 6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3건, 충주·진천·음성 각 1곳이다.
진천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5곳은 모두 가정집이다.
도는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만약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110)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공중위생업소·복지시설·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취약 시설 1만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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