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건 "물리적 예방 수칙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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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청주와 음성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충주시 원룸에서 도내 첫 발견 후 빈대 출현 사례는 모두 6건으로 늘었다.
5건은 가정집, 1건은 숙박시설에서 발견됐다.
도 관계자는 "빈대 정보집과 홍보영상을 확인해 물리적 예방 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빈대는 어두운 장소나 벽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
살충제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렵다. 진공청소기나 고온의 열처리 방식의 물리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을 옮기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이나 수면 방해 피해를 일으킨다.
도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만여 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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