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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CJ올리브네트웍스, 팀 네이버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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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융합·사업발굴 등 3사간 업무협약 체결

비즈워치

CJ올리브네트웍스가 팀 네이버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한다. (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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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팀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사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화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발굴 및 추진 등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기획·제공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에 적용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한다. 국내외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CT인프라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네이버랩스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실내외 디지털트윈 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DX(디지털전환)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플랫폼, 네이버랩스의 기술력 등과 결합해 스마트시티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가 보유한 고도화된 AI(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도시 관리 시스템이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X'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우선 협력 파트너로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 사업의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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