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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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인공지능(AI) 도구가 은행의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AI를 활용해 카드사 고객에게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고 고객 담당 팀에 통찰력을 제공하는 등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JP모건은 올해 AI로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 목표를 10억달러로 설정했다. 이후 지난 5월 이를 15억달러로 늘렸다.
현재 JP모건은 AI 관련 수천개의 직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술로 고용주가 주당 근무 시간을 단 3.5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AI가 회사 운영의 모든 단일 프로세스에 통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테레사 하이첸레더(Teresa Heitsenrether) JP모건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책임자는 "은행이 생성형 AI를 사용해 안전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현재 수백가지의 사용 사례가 진행 중이고, 그 중 일부는 거의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하이첸레더는 그러면서도 AI 기술 관련 위험을 인정했는데, AI를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보기보다는 강화하기 위해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재를 유치하는 데도 계속해서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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