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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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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로 김범준 前 우아한형제들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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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범준 네이버 COO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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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한다.

네이버는 30일 김 전 대표를 CO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의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3.0을 모토로 AI, 콘텐츠, B2B, C2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더욱 확대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다.

네이버 측은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범준 COO 내정자를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준 COO 내정자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다양한 IT 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쌓았다. 우아한형제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CEO까지 역임하며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출시,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개발과 경영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범준 COO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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