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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美 NASA·IBM, 날씨 예측 AI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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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나사와 IBM이 기상예측 AI 모델을 개발한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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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항공우주국(NASA)과 IBM이 기상 및 기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양측은 지구 과학과 AI 분야의 지식 및 기술을 결합해 기존 기술보다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IBM은 그래프캐스트나 포캐스트넷과 같은 현재 AI 모델은 기존의 기상 모델보다 더 빠르게 일기 예보를 생성하긴 하나, 이는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닌 AI 에뮬레이터라고 지적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본 기술이며, AI 에뮬레이터는 학습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날씨 예측을 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의 기능은 없다. IBM은 AI 에뮬레이터가 일기 예보의 핵심인 물리학을 인코딩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NASA와 IBM은 현재 모델보다 접근성을 확장하고 추론 시간을 단축하며, 데이터의 다양성을 확대한 기본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 다른 기후 응용 분야의 예측 정확도도 향상시킬 목표다.

이러한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상현상 예측, 저해상도 데이터 기반 고해상도 정보 추론, 비행기 난기류 및 산불 등 모든 분야의 조건 식별 등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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