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인재단 BI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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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은 30일, 기존 미래콘텐츠재단이었던 재단명을 게임인재단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 설립자 남궁훈 이사장의 복귀소식을 전했다. 게임인재단은 남궁 이사장의 복귀와 함께, 게임 중심 인재 육성 및 장학 활동, 게임 인식 제고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

우선 특성화 고등학교 대상 게임개발대회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후원 및 장학사업 영역을 일반 고등학교로도 확대해 게임 인재 양성 및 장학 사업을 강화한다. 더해 게임 산업이 가상현실, AI,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는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게임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해, 디지털 콘텐츠 전 분야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 이사장은 "제가 설립한 게임인재단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했고, 다시 이사장으로 취임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재단은 인재 육성 및 장학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게임 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콘텐츠 업계 인식 개선 사업, 게임·콘텐츠 관련 학술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2013년 남궁훈 이사장이 직접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게임 인식 개선과 인적 저변 확대에 앞장서왔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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