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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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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전직 대표, 네이버 합류…“사업적 시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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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 내정자.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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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다.

네이버는 30일 김 전 대표가 내년 1월 자사 COO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3.0을 모토로 여러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기술과 서비스, 경영 전반에 걸쳐 성과를 낸 김 전 대표를 영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내정자는 서울과학영재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산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티맥스소프트 팀장, 엔씨소프트 센터장 등을 거쳐 2013년 SK플래닛 상무로 일했다. 2015년 우아한형제들 CTO로 합류해 2020년 CEO로 선임됐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출시, 사업 성장세 견인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김 내정자의 합류로 이전과 다른 사업적 시야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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