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파주서 지뢰 추정 폭발...불도저 작업 중 60대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서 불도저가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땅속에 있던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불도저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다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발물은 한국전쟁 전후 아군이 매설한 M15 대전차 지뢰로 추정된다.

    폭발물 처리반(EOD)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