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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앞두고 방통위 기능 정지 사태를 막기 위해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과 이상인 방통위원(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되는 현 상황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방통위는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다.
실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사퇴할 수도 없다. 또 판결이 나오기 까지 최소 6개월이상 소요되므로 방통위 수장 공백 및 기능 정지 상태로 확대되는 셈이다.
이에 민주당이 탄핵 소추안 처리를 압박해오던 가운데 여당과 대통령실에서는 이 위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방식을 포함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사의 수용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곧 이 위원장 뜻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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