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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대관람차 ‘서울링’, 트윈 휠 형태로…지름 180m·1440명 동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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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트윈아이’ 컨소시엄 제안서 접수

    9천억 투입…시 “내년 초 기재부에 검증 요청”


    한겨레

    민간 컨소시엄이 제안한 ‘서울 트윈아이’ 조감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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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천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조성하는 대관람차 ‘서울링’의 윤곽이 드러났다.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형태로 15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동시에 탈 수 있다.

    서울시는 3일 “지난 11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내년 초 기획재정부에 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관람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접수한 ‘(가칭) 서울 트윈아이 컨소시엄’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더리츠 등이 참여하는 협력단으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난지 연못 일대에 ‘서울 트윈아이’(가칭)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서울 트윈아이’는 지름 180미터 규모의 두 고리가 교차하는 형태로 64개 캡슐이 있어 한번에 1440명이 탑승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상 40미터 위에 설치해 경관을 확보하고, 하부는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난지 연못을 활용해 분수 쇼를 보여주고,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관람차까지 모노레일을 조성하는 계획까지 포함됐다.

    서울시는 당초 하늘공원에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월드컵공원 일대로 대상지를 확대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달 중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S-PIMs) 사전검토를 거친 뒤에 다음달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로 제안서를 넘겨 사업 적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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