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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학교지킴이', 고교생 불러내 술 먹인 후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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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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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자며 고교생을 불러내 술을 먹인 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학교안전지킴이(배움터지킴이)가 구속 송치됐다.

8일, 뉴스1은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인용해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 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A 씨는 계약직 직원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0조의5에 따라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활동을 하는 '학교안전지킴이'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소속 학교 고등학생인 B 에게 상담을 해주겠다며 음식점으로 불러내 술을 먹이고 성추행했다.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심리상담 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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