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2023.1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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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원들의 갈등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는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와 위탁기관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갈등조정 프로그램 ‘맘봄’ 홍보 강화, 갈등조정 신청 절차 간소화, 갈등조정 현장 참관 기회 제공 강화, 학교폭력 접수 전 단계에서 갈등 조정 기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에 외부 전문가와 올해 양성한 교사들을 위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교사의 갈등조정 역량은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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