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드의 에어코드 알비아이 제품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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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드가 웹격리 사이버보안 솔루션 'Aircode RBI(에어코드 알비아이) ver1.0' 제품을 출품했다.
에이코드 알비아이는 기업 망분리 환경에서 내부 사용자의 외부 인터넷 사용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악성코드, 바이러스, 랜섬웨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격리, 가상화 구현으로 안전한 외부 웹 애플리케이션(앱) 접근이 가능하게 만든다.
이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이다. 2020년 가트너에서 지정한 제로 트러스트 핵심 보안 서비스 기술 항목이다. 다수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전문업체에서 구현, 서비스되고 있다.
최신 크로미엄 표준 기술을 적용해 경쟁 솔루션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웹을 가상화 구현하고, 사용자가 외부 인터넷을 사용할 때 화면 미러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코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보안 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발전시켜 왔다.
정부와 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을 강화하면서 외산 웹격리 솔루션이 국내 시장에서 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코드는 자체 기술력 기반으로 제품 국산화, 국내 고객지원 서비스 정책을 마련해왔다. 에어코드는 알비아이 제품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위한 웹격리 사업 매출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에어코드 알비아이'는 외산 웹격리 솔루션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경쟁 솔루션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국내 전자상거래, 정부24 등 공공 민원 서비스 포털 화면 처리 부분을 개선했다. 한글 언어 입력과 자음, 모음에 대한 화면 표시 처리도 연동시켜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맞췄다.
에어코드는 내년부터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영업, 마케팅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 영업 파트너, 대리점, 대형 보안업체 기술 파트너 체제를 구축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북미와 일본이 1차 목표시장이다.
본격적인 해외 매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년에는 중동,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웹격리 시장 규모는 시장 초기 단계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에어코드는 올해부터 시장 홍보, 마케팅을 본격화해 내년 매출 10억원, 오는 2028년까지 국내 매출 75억원, 해외 매출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높여 국내 사이버보안 시장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연철 에어코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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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철 에어코드 대표 “에어코드는 제품 성능을 향상하고 기술 고도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기술 확보가 필요한 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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