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엑스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4)'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서울관에서 전시괸계자들이 AI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점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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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SCEWC(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4'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했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SCEWC 2204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적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세계 도시 대표, 공공기관, 학계, 기업, 혁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도시를 지속 가능하면서 효율적이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올해는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만 5000명 이상 관람객과 600여명 연사들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장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 지멘스,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세계 1100여개 기업이 모여 최신 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동성, 공공 서비스, 유틸리티, 시민 참여와 지속 가능성 등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연계한 혁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콘퍼런스에선 기술 지원, 에너지와 환경, 이동성(모빌리티), 거버넌스와 경제, 삶과 포용성, 인프라와 건축, 블루 이코노미 등 주요 트랙을 중심으로 혁신과 협력의 장이 펼쳐진다.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엑스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4)'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서울관에서 전시괸계자들이 AI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점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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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시, 포항시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강남구와 동대문구, 서초구 3개 구청,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15개 혁신 기업과 함께 '서울관'을 구성했다. 성남시청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와 함께 관내 기업의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우고 발렌티 피라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사장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삶의 방식을 바꾸고 기술, 혁신, 협업을 활용해야 한다”며 “SCEWC는 균형 잡힌 삶과 기회를 창출하며 지구와 지역 사회와 더 나은 관계를 조성하는 등 도시 혁신을 위한 공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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