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업장 환경조성을 위한 빈대 예방방역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운영 전 사업장의 빈대 예방 전수 방역을 실시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빈대 출몰에 대한 연이은 보도로 시민 불안감이 조성됨에 따라 빈대 확산방지와 공사 사업장 이용객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공사 산하 과천시민회관, 관문체육공원, 관문실내체육관, 문원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5개소와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 객석 1309석,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객석 208석을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한 고온 스팀분사와 환경부 승인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실시됐다.
한편 공사관계자는 “현재 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빈대가 발견된 적은 없으나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빈대 출몰이 발생하지 않는 보다 안전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과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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