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진: 악셀 스프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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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글로벌 뉴스 퍼블리셔 '악셀 스프링거'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통해 요약된 뉴스 기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지난 7월 오픈AI는 AP통신과 계약을 체결하고 AP통신의 뉴스 아카이브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오픈AI는 악셀 스프링거와의 계약을 통해 악셀 스프링거의 콘텐츠를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AP통신과 체결한 계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통해 사용자는 요약된 뉴스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챗GPT에 질문하면 챗봇은 폴리티코, 비즈니스 인사이더, 빌트, 벨트 등의 뉴스 기사 요약해 응답한다. 응답 시 구독자에게만 공개되는 기사를 알려주기도 하고, 출처 표시와 전체 기사 링크 역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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