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AI 서비스 구축
애니펜 버텍스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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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 애니펜이 버텍스 AI(Vertex AI)를 활용해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8dlf 밝혔다. 이를 통해 애니펜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지원을 받으며, 몰입도 높은 가상공간 경험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 구글 클라우드의 설명이다.
애니펜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AI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에 구글의 PaLM 2와 같은 외부 모델을 결합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고 있다. 또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페르소나를 지닌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애니펜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도입, AI 프로세스의 효율적 운영 및 안정적 배포에 주력하고 있다.
버텍스 AI는 기업이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배포,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플랫폼이다. 애니펜은 이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 모델 등 다양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선호에 맞는 인공지능 캐릭터 생성과 특정 인물의 글과 말을 학습하는 등의 기능을 개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지원으로 애니펜은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혜택을 누렸다. 구글 클라우드는 머신러닝 개발과 학습, 운영에 필요한 GPU 스케일아웃 등의 하드웨어 지원도 제공했다. 버텍스 AI는 개발자가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애니펜의 전재웅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지원과 조언이 개발 과정의 단축과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강형준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버텍스 AI가 130개 이상의 기반 모델을 포함한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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