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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한국SW산업협회, 초거대AI 직업군별 역량 기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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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초거대AI 직업군별 필요 역량 기준안(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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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초거대 인공지능(AI)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AI 기업이 필요한 인재와 기대역할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초거대AI 직업군별 필요역량안’을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KOSA는 AI인력난 심화에 따라 우선적으로 국내 AI 개발기업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총 7개 직업군과 프롬프트 엔지니어, 인공지능 아키텍처, 모델최적화 기술자 등 18개 직업별 필요역량안을 도출했다.

7개 직업군은 △데이터관리 및 처리 △모델설계 및 최적화 △서비스 및 응용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및 하드웨어 △테스트 및 품질관리 △교육 및 판매 △윤리 및 관리 등이다.

협회는 지난 6월 발족한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해 교육·채용수요 등 초거대AI 인재양성 정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환수 KOSA 인재개발본부장은 “초거대AI 등장 후 더욱 심각해진 AI분야 인재부족현상에 따라 실제 기업수요를 반영한 직업과 필요역량을 도출했다”며 “조사를 통해 초거대AI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수요를 상시 파악하고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기업맞춤형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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