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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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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블록체인 기업 지원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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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에 38억원 투입
입주공간·테스트베드 등 갖춰


매일경제

19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2층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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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돼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마련됐다. 이곳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곳에는 기업 입주공간과 테스트베드, 체험공간, 협업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 시설 공간으로 마련됐고 블록체인 기업 입주 모집을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해 이달 중 입주가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곳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개사를 유치해 블록체인 산업 벨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제2의 판교밸리를 꿈꾸는 비수도권 최대 ICT 집적단지로 대구시가 디지털 기반 시설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기능 등을 한곳에 집적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서비스 발굴 등 지역 혁신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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