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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우리금융 10년간 300억 투자 장애인 일자리 15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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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1500개를 만들기로 했다.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생활용품 매장 100개를 건립하고 이곳을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소상공인, 시청각장애 아동, 다문화가정 등 4대 핵심 분야에 사회공헌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0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사회공헌 4대 핵심 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을 통해 향후 10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2일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장광익 우리금융 브랜드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이윤을 남기고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얼마나 많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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