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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원칙과 책임 있는 AI 표준에 기반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수십 년간의 머신러닝 연구를 토대로 한다는 것이 MS의 설명이다. 또 MS는 고객을 위한 저작권 약속을 통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 없이 결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선 MS 코파일럿의 상용 데이터 보호 자격이 18세 이상 학생과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된다. 해당 사용자와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받는다. 채팅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 사용에서도 배제된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을 통해 GPT-4와 달리 3 모델에 추가 비용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이 변경 사항은 2024년 초부터 학교 계정으로 로그인할 때 적용된다.

IT 관리자들의 권한도 강화된다. 학교를 초·중·고·대학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 서비스 플랜을 활용할 수 있다. 연령별 그룹 분류 권한과 자체 사용 약관을 통한 코파일럿 사용자 액세스 관리 및 제어도 가능하다.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 및 채택 리소스에서 코파일럿 관리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생산성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사용 옵션을 교직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월 30달러에 제공되며, 기존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교수진, 연구원, 정보통신 전문가나 관리자에게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을 구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365 A3 및 A5 버전을 사용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적용된다.

AI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교육 자료와 기회도 지속해서 개발한다. 새로운 AI 클래스룸 툴킷을 통해 교육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인크래프트 아워 오브 코드: Generation AI’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또한 코파일럿 기능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런 모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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