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할인 171개 업소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식품‧공중위생단체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사)대한미용사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최미자)와 '군(軍) 장병 식품·공중위생업소 할인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참여 업소 일반음식점 121개소, 숙박업 7개소, 미용업 43개소가 함께 군 장병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군 장병 할인제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시행되며, 경산시 소재 군부대에 복무하는 군 장병은 해당 업소 이용 시 휴가·외출·외박증을 제시하면 최대 20% 이내의 할인과 기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군 장병 할인제 시행으로 군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비롯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경산=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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