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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라임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769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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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라임 사태' 발생…1조 7천억 환매 중단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횡령 등 혐의 기소

김봉현, 영장실질심사 불출석…5개월 동안 잠적

전자장치 끊고 도주하기도…48일 만에 검거

[앵커]
천문학적 투자 피해를 야기한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두 차례나 도주하고 탈주극까지 계획한 사실이 탄로 나 결국, 중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9년 10월,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으로 촉발된 '라임 사태'로

1조 7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자들이 무수히 양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