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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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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식] 올해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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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이달 18일까지 통합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귀포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통합 보조사업 신청은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업 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 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28억5천700만원(보조 17억6천800만원, 자부담 10억8천900만원)이다.

사업 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서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 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르면 된다.

양봉농가 지원사업 강화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양봉산업을 특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에 총 5억8천900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공모 신청을 받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시험성적 의뢰 비용,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인공 꿀벌집),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5개 사업에 2억8천600만원, 채밀기·개량 벌통 등 기자재 지원 1개 사업에 1억1천600만원을 지원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특히 꿀 등급제 시행에 따른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벌꿀에 대한 검사 비용을 지원해 양봉 산물이 고품질 지역 특산품으로 인정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꿀벌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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