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요청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남해해경청은 11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존 수영은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수영법으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에서는 그동안 학생 중심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시교육청과 남해해경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이론 수업을 마친 뒤 안전을 위해 교사 2명과 해양경찰관 1명이 한 조를 이뤄 실습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생존 수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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