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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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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올해 신입·경력 사원 채용…29일까지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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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장 SW, 내비게이션 등 개발·기획 직군 모집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분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은 16일에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SW) ▲내비게이션·지도 ▲스마트팩토리·물류 ▲보안 ▲엔터프라이즈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기획 직군을 모집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화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SW 인재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에 대응해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부터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다. 최근 3년간 2300여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내부에서 각 부문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전사자원관리(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수료생을 채용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ERP 아카데미는 ERP의 기초와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에 대한 실무 교육을 통해 개발·컨설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차량 임베디드 SW 개발의 개념과 원리부터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DX)과 SDV 부문의 인재를 빠르게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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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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