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청정축산 구현 등을 위해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45개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한우농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게 축산 경영개선 및 품질향상(41억원),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5억6천만원), 가축방역(86억6천만원), 축산자원관리(34억8천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21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축산 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분야 주요 사업은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한우ㆍ젖소ㆍ양봉 경쟁력 강화, 학생 승마체험 지원 등이다.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축산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 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 사업에 나선다.

가축방역 쪽은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규 설치,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 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 생균제 지원 등 보조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희망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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