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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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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드론 활용 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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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0.3mm 수준의 작은 균열도 탐지 가능

아파트 외 고속도로·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에도 적용

아시아투데이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드론 활용 인공지능(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통해 건물 외벽의 균열을 확인하는 과정./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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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균열관리 솔루션 '포스-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화질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검사하는 플랫폼이다.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의 고화질로의 변화·오탐지 요소 제거 등 기능을 활용해 외벽 균열 폭·길이·위치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 및 관리 가능하다.

특히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기준인 0.3 mm 이상의 균열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 가능하다.

또 솔루션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대하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 철근 노출 등의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게 포스코이앤씨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빠른 보수 작업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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