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사이버동맹 훈련 첫 실시…정보공유·대응절차 연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사이버작전사령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국과 미국의 사이버작전사령부는 15∼26일 한국 측 사이버작전사령부 훈련장에서 사이버동맹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은 2022년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강화를 위해 사이버동맹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사이버 요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절차를 함께 연습했다.

한국 측 훈련 지휘관인 이동길 사이버작전사령관은 "한미 간 최초로 실시한 사이버동맹 훈련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역량을 보유한 미국 사이버사령부와 함께 작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 작전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앞으로 훈련 외 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 사이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