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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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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북한과 모든 수준서 전략대화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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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한 방문한 중국 외교부 부부장
(평양 AFP=연합뉴스)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오른쪽)이 26일 북한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쑨 부부장은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26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과 북한이 모든 수준에서의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북 중인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난 뒤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두 나라는 양자관계를 유지하고 공고화하며 발전시킨다는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쑨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그가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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