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리더스포럼, 보건의료산업 발전방안 논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월 31일, 재단 대강당에서 ‘제24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하며, 2024년의 포문을 연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거대한 변화와 보건의료의 미래’을 주제로 김강립 연세대학교 특임교수(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를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기업인 ㈜래현, ㈜레피오 등 민간기업도 참가하여 민·관·학 보건의료 거버넌스를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자리가 되었다.
김강립 특임교수는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 개발 및 의약품 조달, 생체정보 인식 기술 등 바이오안보 문제에 있어 세계보건의료 기술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국제질서에서의 보건의료 대응과 급변하는 보건의료생태계 속 지속가능성 등 미래사회와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의료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보건의료 거버넌스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 방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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