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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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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과 대결하는 ‘기훈’의 이야기 예상

넷플릭스 2024년 공개 예정작 발표

‘스위트홈’, ‘지옥’ 등 후속 시리즈 예고

경향신문

<오징어 게임2> 스틸컷.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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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시즌 2가 올해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1일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 보기인 ‘Next On Netflix’를 통해 올해 공개될 작품들의 영상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성기훈(이정재)의 등장으로 시즌 2를 알렸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론트맨(이병헌)과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훈은 프론트맨에게 전화로 “널 찾아 낼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말한다.

시즌 1의 연출을 맡았던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황 감독은 시즌 1으로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등 새로운 배우가 합류해 게임의 비밀을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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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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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에 이어 국내 작품으로는 <지옥>, <경성크리처>, <피지컬: 100>의 시즌 2, <스위트홈>의 시즌 3가 예고됐다. 웹툰 원작으로 최우식이 출연하는 <살인자ㅇ난감>을 포함해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새 작품의 모습도 일부 소개됐다. <브리저튼>, <레벨 문>, <외교관> 등 해외 인기작의 후속편도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올해 한국 전체 라인업은 오는 6일 공개된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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