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안전 관리 실시
설 연휴, 350편 운항…총 6만6150석 공급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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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스타항공이 설 연휴를 앞둔 2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임시편을 투입하고, 탑승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안전 운항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를 앞두고 전 항공기를 대상으로 안전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항공기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통제와 정비, 운송 등 필수 인력이 정상 근무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운항과 객실 승무원의 경우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전 지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내 유의사항을 전파해 공항 내 인파 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설 연휴 기간 국내선 216편을 운항하고, 타이베이와 다낭 등 임시편을 투입해 국제선 134편을 운항한다. 해당 기간 총 6만 6150석이 공급되며, 국내선의 경우 2월 8~9일 제주행 전 노선 예약률 100%를 기록 중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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