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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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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많은 설날…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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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푸른 용의 기운이 담긴 세화를 나눠드려요'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곱게 입은 한 어린이가 세화(歲畵)를 받고 있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올해 세화는 정은혜 작가가 그린 '청룡을 배경으로 서 있는 수문장'의 모습으로 제작됐다. 2024.2.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설날이자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전남 남서해안에 1㎜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11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2도, 수원 -3.7도, 춘천 -6.5도, 강릉 1.0도, 청주 -1.6도, 대전 -3.0도, 전주 -1.7도, 광주 -1.2도, 제주 6.6도, 대구 0.8도, 부산 1.2도, 울산 1.2도, 창원 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대전·충북·광주·전남·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강원 영동·부산·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눈이 쌓인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boin@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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