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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인투스카이, 농업용 드론 Vandi S20/S30은 연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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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드론 제조 회사 인투스카이가 올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농업용 드론인 Vandi S20/S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농약통은 모델에 따라 20리터와 30리터 중 선택이 가능하며, 비료통은 50리터로 공용이다. 보관과 이동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Z형 폴딩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암 홀더는 프레스 잠금을 사용한 원터치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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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밀 계량 모듈을 통한 과부하 방지 및 트러스 구조의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이 모든 특징들로 Vandi S20/S30은 효율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농업용 드론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Vandi S20/S30은 인투스카이의 최고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이다. 인투스카이의 농업용 드론은 뛰어난 비행 성능과 정밀한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OnBase RTK라는 자체 개발한 기술은 기존 GPS 대비 뛰어난 위치 제어를 제공하여 자동 방제 시에도 정확한 위치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인투스카이의 지적도 자동 방제 어플을 사용하면 번거로운 사전 작업 없이 번지수 클릭 하나만으로 자동 방제 경로를 생성할 수 있다.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경지의 지형과 장애물을 고려하여 고도, 회피 레이더를 적용시킨 만큼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투스카이는 국제항공품질협회(IAQG, Interantional Aerospace Quality Group) 에서 제정한 항공우주분야의 품질 규격인 AS9100(인증분야: 드론의 설계, 개발 및 생산) 인증을 받아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용 드론을 직접 개발부터 양산, 판매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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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드론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전북 익산에 지사, 충남 당진, 서산에 각각 직영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8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여 효율적인 A/S까지 책임지고 있다.

인투스카이는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문의와 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대만의 한 업체는 인투스카이 총판을 따내기 위해 기술진들을 한국에 파견하여 기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농업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용 드론은 농민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출시하는 새로운 농업용 드론 또한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ra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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