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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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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헬스케어, 시니어 플랫폼 '오른손’에 '치매골든타임파인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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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른손’ 플랫폼에 런칭한 보이노시스의 ‘치매골든타임파인더’ (사진제공=더드림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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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더드림헬스케어(공동대표 시주운, 오광신)는 자사의 ‘오른손’ 플랫폼에 보이노시스의 ‘치매골든타임파인더’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골든타임파인더 서비스는 음성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치매 조기 진단을 지원하며, 무증상 시기에서부터 치매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간편 검사로 1~2분의 짧은 음성 데이터 수집으로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치매 조기 진단 서비스 제공에 따른 ‘오른손’ 플랫폼 활성화와 축적된 진단 데이터의 연구 활용, 그 외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아가기로 협력했다.

㈜더드림헬스케어는 국내 2만700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를 연결해주고 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재가요양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축적된 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터·수급자·요양보호사’ 통합재가요양 매칭 플랫폼 ‘오른손’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보이노시스는 의료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조기예측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치매 조기예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목소리를 통해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치매골든타임파인더’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더드림헬스케어 전략사업본부 김창희 상무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예방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며 이를 실현하고자 자사의 시니어포털 플랫폼 ‘오른손’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해당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무료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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