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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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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생각보다 잘 안팔리네…" 소니 금융 부문 IPO는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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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PS5와 주변기기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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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그룹이 플레이스테이션5(PS5)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5년 금융 부문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앞서 소니는 PS5 판매를 위한 프로모션에 큰 비용을 지출했다. 그러나 소니는 주력 제품인 PS5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100만대 낮아지며 결국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오는 3월 마무리되는 소니의 2024년 1분기 회계연도에 2500만대 이상의 PS5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몇몇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소니의 목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니는 2024년 매출이 12조3000억엔(약 108조8673억원)으로 작년보다 1000억엔(약 8851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PS5 판매 부진에도 소니 그룹은 "2025년 10월에 금융 부문을 상장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자본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에 체결된 37억달러(약 4조9266만원) 규모의 비공개 거래를 뒤집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한편 소니는 2023년 10월에 더 작고 전력 효율을 높인 하드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PS5 판매는 부진했지만, 독점작인 '스파이더맨2'는 출시 24시간 만에 250만장이 판매되며 소니의 자체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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