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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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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클라우드 등 세자릿수 인재 채용…연중 최대 1000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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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 세자릿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 디지털 혁신과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16일부터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 마감 시한은 다음달 3일까지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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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뿐 아니라 KT DS, KT 클라우드, KT 스튜디오지니 등 주요 그룹사도 함께 IT(정보기술)·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기업 간 거래)·B2G(기업과 정부·공공기관 거래)사업 제안·컨설팅 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업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에 해당한다. 실무 면접 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또는 경력기술서 발표가 요구될 수 있다.

또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를 통해서도 외부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연령이나 연차와 관계없이 연중 수시채용을 지속해 최대 1000명 규모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도 KT는 한양대 AI 응용학과 석사과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KT AI 석사과정 등을 통해 KT 에이블스쿨 등을 통해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은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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