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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철도 '광역급행철도 도입' 예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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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광역철도 최초 시속 180㎞급 광역급행철도(GTX) 차량 투입 추진

머니투데이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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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수립 중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 '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번째 지방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개통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도는 사업을 통해 신공항 중심 지역 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광역급행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 및 균형발전으로 '지방소멸 시대' 위기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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