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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반지 같네" 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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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4에서 실물 디자인 첫 전시
실버 등 3가지 색상…9개 사이즈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에서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공식 출시 전까지 보안 등을 위해 아크릴 내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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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전시관에 전시된 삼성 갤럭시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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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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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링/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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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링/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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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공개 행사(언팩)에서 '갤럭시 링'을 깜짝 공개하며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스마트 반지는 핀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가 지난 2016년 선을 보였고 3세대 제품까지 출시됐지만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참전한 이후에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인사이드 스토리]삼성-애플, 스마트폰·워치 이은 '반지' 전쟁?(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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