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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8만명 오가는 말레이시아 핫플, '삼성 갤럭시역'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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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역명 유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와 협업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 이름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역명 변경은 지난 2월29일(현지시간 )부터 적용됐고, 1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도 ‘삼성 갤럭시역’으로 변경된 이름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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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TRX 삼성 갤럭시역(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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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하는 마케팅도 전개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이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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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RX 삼성 갤럭시역(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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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TRX 삼성 갤럭시역(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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